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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기아차 내년 CES서 선보일 신기술...투명한 A필러 개발
오토캐스트
2018. 1. 16. 11:04

기아차의 이같은 콘셉트는 지금까지 자율주행 등에 초점을 맞췄던 CES에서 새로운 기술을 소개하는 이른바 전장 부품 개발 능력을 선보이는 것으로 점차 경계가 허물어지는 자동차 업계와 전자 업계의 현실을 보여주는 단적인 사건이 될 전망이다.
A필러는 앞유리와 옆유리 사이에서 차체와 지붕을 떠받치는 기둥으로 사고 시 탑승자를 보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. 그만큼 강도와 강성 등이 중요하다. 그렇다고 A필러를 무조건 크고 두껍게 만들 순 없다. A필러가 크고 두꺼울수록 가려지는 시야(사각지대) 범위도 커져 사고가 일어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.


구체적인 기술 사항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번에 기아차가 선보이는 투명 A필러는 디스플레이를 이용한 방식이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.
오토캐스트=이다정 기자 dajeong@autocast.kr